크게 치솟던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요.
점차 비가 내리면서 그 밖의 지역도 먼지가 모두 씻겨나가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늦게부터는 서울에도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 최고 30mm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은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남쪽에서는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내일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평년 수준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3도로 크게 춥지 않겠고요.
한낮기온도 살펴보면 서울 20도, 대전과 부산 23도, 제주도는 무려 27까지 오르면서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에는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주말부터는 기온이 차츰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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